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애완동물 공동묘지 (문단 편집) == 개요 == Pet Sematary[* 원래 Cemetery라고 쓰지만 의도적인 오기이다.] [[스티븐 킹]]의 1983년작 장편 공포 소설. 스티븐 킹의 작품 중 가장 인기가 많은 것, 작품성이 뛰어난 것, 재미있는 것 등은 보통 다른 소설이 꼽히지만, 가장 '''무서운''' 작품이라고 한다면 [[샤이닝(소설)|샤이닝]]과 함께 꼭 언급되는 소설이다. 스티븐 킹이 아들을 교통사고로 잃을 '''뻔'''한 후[* 서문에 나오는데, 작중 주인공들이 살던 동네와 마찬가지로 작가의 집 앞에 대형 차들이 다니는 도로가 있었다고 한다. 당시 어린 아들이 놀다가 도로로 뛰어들 뻔하자 킹이 몸을 던져 구했는데, "내가 못 잡았다면?"이란 끔찍한 상상에 기반해 쓴 책. 실제 당시 작가와 마찬가지로 주인공 루이스도 아내와 어린 딸, 그 밑에 아주 어린 아들이 있고(킹 부부는 이후 막내 아들 하나를 더 낳는다), 실제로 작가의 딸도 애완 고양이가 죽는 경험을 하는 등 본인의 경험을 많이 넣었다. 고양이가 죽자 밤에 킹의 딸이 울면서 "내 고양이야! 하나님은 내 고양이 데려가지 말고 자기 고양이 가지라고 해!"라고 한 말 역시 작중 주인공의 딸 엘리의 대사로 차용되었다.] 그때를 회상하면서 쓴 작품으로[* 그때의 트라우마 때문에 [[캐리]]로 본격적으로 작가데뷔를 한 후 처음으로 초고를 쓰다가 도저히 전개가 안 되어서 중간에 포기할 뻔한 책이라고 한다. 스티븐 킹이 겨우 초고를 완성하고 아내에게 보여줬는데 아내도 너무 무서워서 끝까지 못 읽었다고 한다.] 그런 상황과 트라우마들 덕분에 작품 전체를 휘감는 불길함과 음습함이 압권이다. 특히 앞으로 전개가 빤히 예상되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읽을 수밖에 없는 흡입력이 있다. 알고도 당하는 전개의 대표적인 예. 전형적인 미국 장르문학 식의 심플한 what-if 설정(만약 죽은 동물을 묻으면 다시 살려내는 인디언 묘지가 있다면?)[* 실제로 메인 주에서 미국 건립 이전부터 오래 살았던 미크맥 원주민들의 전설 중 [[웬디고]] 괴물과, 어느 깊은 산속에서 죽은 자를 묻으면 다시 살아난다는 것이다. 이 실존하는 전설에서 착안하여 킹은 소설을 집필했다.]에서 시작되지만 [[죽음]]에 대한 다양한 에피소드가 얽혀 가며 미칠 듯이 무서운 분위기를 만들어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